주방용 칼~


Santoku Knife & Paring Knife

저도 주부인지라 가정용품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라고 말하면 완전히 거짓말이고^^;;,
실은 별로 주방용품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정말 주방에서 쓰기 편한 도구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삽질한 경우도 너무 많구요.

결혼초에 칼은 혼수에 안들어간다고 해서 따로 받았는데, 칼들이 정말 너무 무뎌 잘 썰어지지 않아서 늘 칼을 바꿔야겠다고 생각만하다가, 콩양님 홈에서 칼이야기가 나와서 지나는 길에 문득 생각이나 가격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덜컥 집어들어버린 칼입니다.

전에 쓰던 칼이 좀 가벼웠는데, 저는 약간 무거운 칼이 좋더라구요. 칼 말고도 손에 들고 쓰는 펜이라던가, 가위라던가..등등 그런 용품들은 약간 무게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스댕손잡이로 된 칼을 골랐지요. 그냥 깜장 손잡이 칼보다 가격은 더 비싼데 오래쓴다네요(그리고 얼마전 콩양님께 들어서 알게되었는데 이 칼은 life warranty라는군요. @.@).

저위의 사진과 같은 santoku를 살까 끝이 뾰족한 Chef's Knife를 살까하다가, 아무래도 Chef's Knife는 생김새가 너무 무섭게 생기고(왜 사시미 칼이라고 하나요? 여튼 조폭영화에 나오는 흉기를 연상시켜서..) 칼날의 각도가 심해서 제가 쓰기엔 적당치 않아보여 산도꾸를 샀답니다.

칼을 써본 결과로는... 그저 놀랄 뿐이라지요. 전의 칼은 고추같은거 힘줘서 팍팍 썰어도 끝까지 다 안썰렸거든요. 이 칼로는 힘이 그렇게 들지도 않으면서도 깨끗하고 쉽게 잘 썰려요. 으흑~ 감동~~~~
그동안 칼질도 잘 못하면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담엔 칼갈이를 마련하고 그 담엔 똑같은 스댕손잡이로 된 가위를 사렵니다. 가위를 매장에서 한번 잡아봤는데, 정말 저는 그렇게 부드럽게 작동되는 가위는 처음봤더랬습니다. @.@ 미용사들이 쓰는 가위셋이 천만원까지도 간다는 이야기가 이해가 되더라구요.

Twin select라는 이름을 가진 셋이고요, 위 사진은 큰칼에 적혀있는 글씨들을 확대해본 것입니다. 칼자루의 끝(주로 마늘을 찧는 부위)에도 저 쌍둥이칼 로고가 새겨져(그려진게아니고) 있습니다. 무지 이뻐요^^ 손잡이의 곡선미도 정말 넘 좋지 않나요?
--------------------
홈쇼핑에서 퍼온 이 칼에 대한 설명
- 2002년 후랑크후르트 암비엔테 메세에서 처음 선보인 헨켈 쌍둥이칼의
       최신 라인입니다. 작년부터 이어지는 유럽의 유행은 트윈컬렉션처럼
       올 메탈(all metal)' 스타일로 손잡이 부분까지  광택을 죽인 철 소재로
       처리해 칼날과 손잡이 부분이 모두 은빛으로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
       손잡이부분은 5스타와 같은 디자인으로 트윈컬렉션보다 고가품입니다.
       전체적으로 5 스타 line 보다 약간 무거운 편입니다. 칼외에 각종 조리기
       구도 무광택메탈(트위녹스)으로 생산됩니다. 식생활이 날로 서구화됨에
       따라 용도나 식자재별로 여러가지 주방용칼과 나무블록이 주방의 품격을
       더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하고있습니다.

       1. 인체공학적 설계
       2. 손잡이 소재 : 최고급 스테인레스 스틸
       3. SCT 공법적용
       4. 메탈볼스터로 손목보호
       5. 녹에 강한 특수 칼날 사용
       6. 프리두리오 공법 적용
       7. 완벽한 레이져 이음처리

◆ 제조사 설명

       - 28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헨켈사는, 좋은 철이 많이 생산되어 예로
         부터 대장장이 마을로 그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독일 베스트팔렌주의
         작은 마을인 졸링엔(Solingen)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주방용 칼과 테이블웨어, 가위류, 포켓나이프, 매니큐어 세트 등
        2,000여종이 넘는 제품을 생산하여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헨켈사는 좀 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독일은 물론
        일본, 중국,스페인 등에 Henckels International이라는 자회사를 세우고
        'One man(외둥이)' 로고로 상징되는 또 다른 브랜드를 창립하였습니다.

        3세기에 걸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항상 혁신적인 기술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는 헨켈사 제품은 칼관련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100대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주의사항

       * 칼의 보관과 손질 *

       1. 스테인레스스틸이라고 결코 100% 녹이 전혀 안슨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과일이나 야채의 산(acids)이 칼날에 그대로 남아 있으면
          점 같은 녹이 생길수도 있으니 깨끗이 닦은 후 보관하여 주세요.
          만약 녹이 나타난다해도 보통의 스테인레스나 금속 세척제를 사용
          하여 닦으시면 쉽게 지워집니다.

       2. 쌍둥이칼 제품은 식기세척기에 넣어 닦으셔도 되나 금속성의 다른
          물질과 부딪칠 염려가 있으므로 가급적 다른 금속제품 (냄비, 후라
          이팬, 나이프 포크등)과 함께 넣지 마세요.

       3. 가급적이면 손으로 닦되 흐르는 따뜻한 물로 닦고 난 뒤 부드러운 천
          으로 물기를 완전히 닦아 보관하여 주세요. 기름기나 다른 오염이
          되었을때는 세제를 사용하고 완전히 헹구어 줍니다.

       4. 올바른 용도로만 사용하여 주세요. 스크루드라이버, 캔오프너 대용
          으로 사용하지 마세요. 칼날이 상할 수 있습니다.

       5. 칼날 보호를 위해서는 나무도마가 가장 좋지만 세균이나 위생이 염려
          된다면 재질이 좋은 플라스틱 항균도마를 사용하여 주세요.
          (세라믹 철재 유리도마는 칼을 쉽게 무디어 지게 합니다.)

       6. 제품이 손상될 위험이 있으니 강한 충격에 주의하십시요.

       7. 거친 수세미나 철수세미 등은 사용하지 마십시요.
-답글달기     -목록보기  
이름:


조회수: 1235
lune
아 저의 꿈의 칼이에요...절삭력과 이음새 없는가공!
(근데 겨울엔 차지않을까요? @ㅅ@)
2004-10-17
12:40:38

[삭제]

오랫만에뵈어요, lune님.^^
암것도 모르고 샀는데 저는 참 운이 좋은 편같네요. 다른손잡이의 칼들보다 약간 차갑겠지만서도, 지금까지는 그렇게 특별히 차단 느낌은 없는 것 같아요.^^
2004-10-17
18:31:43
miin
스댕 손잡이가 넘 차가운 느낌일 것 같아서 안 샀는데.. 넘 비싸기두 했구요..ㅠ.ㅠ 가장 많이 쓰는 두종류 사셨네요~ 저두 칼은 저 두 종류만으로 여적 버텨요..~
이제 맛있는거 많이 해드세요~ 글고 손가락 조심..ㅠ.ㅠ 전 어째 요리만 했다해면 손가락 베는건지.. 몇일 전에두 가위에 손가락 마디 잘라냈더랬어요...
2004-10-18
14:28:20

[삭제]
희정
호오~` 쌍둥이 꺼네. 나두 늘 사고픈데, 값이 좀 나가드만
2004-10-19
01:38:24

[삭제]

우엥~~저도 손 잘 베요. 때로는 알수없는 상처들까지도.. 흑흑 miin님 언넝 손가락 나으세요. ㅠ.ㅠ
희정언니~ 난 이번에 저 칼 지르는 바람에 인형을 못지르고 있다지 뭐유. ㅠ.ㅠ 인형이냐 주방용품이냐... 늘 고민하는 수경ㅠ.ㅠ
2004-10-19
08:24:59
소금인형
언니 저 칼 우리집에도 있어용....아부지가 독일갔다가 사오신거에요....저희두 넘 잘쓰고 있답니다....
2005-01-07
16:26:00

[삭제]

앗! 리플 단거 이제야 봤습니다. ㅠ.ㅠ 회사내에서도 보니까 해외연수 다녀올때 이 칼 사오셔서 집에서 좋아들 하셨다고 하더군요^^ 칼갈이를 마련해야되는데.. 좋은 기회가 없을까 하고 노리고만 있습니다.
2005-01-13
11:06:46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답글달기   -목록보기  
분류구분: 전체   -음식 (57)   -풍경 (61)   -사람 (7)   -기타 (9)   -in Japan (14)   -in Jeju (20)
정렬방법: 등록순 | 날짜순 | 조회순 | 추천순 [로그인 회원가입] 
디셈버 램프
h:5608 c: 4
2005.12.25
지하철 안에서..
h:946 c: 5
2005.01.23
고냥반지!
h:1170 c: 7
2004.10.25
주방용 칼~
h:1235 c: 7
2004.10.17
이번엔 가방~
h:933 c: 2
2004.09.29
새 구두~
h:995
2004.08.12
나비모양 펜던트
h:936 c: 3
2004.05.02
너무 이쁜 자동차
h:1041 c: 5
2004.02.24
1   2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DQ'Style